교육프로그램

스킨스쿠버란

스킨스쿠버다이빙이란 스킨다이빙(Skin Diving)과 스쿠버다이빙(Scuba Diving)의 복합어로서 스킨다이빙은 수경,숨대롱,오리발을 사용하여 자신이 물 속에서 호흡을 참을 수 있는 시간만큼 잠수를 하여 즐기는 것을 말하며 우리가 잘 알고있는 해녀들의 물질이 이에 해당된다고 말할수 있다.

스쿠버다이빙(Scuba Diving)은 =======
영어로 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의 머릿글자를 딴것이며 물 속에서 호흡을 할 수 있는 장비, 즉 스쿠버 장비를 가지고 물 속 약30m의 깊이까지 잠수하여 즐기는 것을 말한다.

스쿠버다이빙은 생각보다 훨씬 쉬우며 수영을 약간 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 는 과학적인 스포츠이다.

미국 보험회사 통계로도 현대의 야외 활동 레져스포츠중 가장 안전도가 높이 평가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스쿠버다이빙은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이므로 친구나 동료로부터 함부로 배운다면 위험한 경우를 초래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인된 강사로부터 충분한 교육을 받은 후 해양 잠수를 즐겨야 한다.

스킨스쿠버의 역사 인간의 잠수 역사는 확실치 않으나 기록에 의하면 지금부터 약5,000년 전에 생계 유지를 위하여 해저에서 식량 채취 또는 심해에 대한 지식을 확대하려는 인간의 강한 욕구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하겠다.

기원전 900년 경 앗시리아 제국 군대가 군사적인 목적으로 동물의 방광 및 양가죽으로 만든 공기주머니를 이용하여 물 속에서 몇 차례 급한 숨을 모면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는 기록도 있다.

1943년 프랑스의 해군장교 쿠스토(Jacques-Yves Cousteau)가 프랑스의 마네강에서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탐사를 하였는데 이것 을 스쿠버다이빙의 기원으로 꼽고 있다. 이어서 엔지니어 까냥(Emil Gagnan)에 의하여 설계된 레귤레이터가 선보이게 되었다.

꾸스토와 까냥은 압축공기 탱크에 이 레귤레이터를 결합시켜 1943년 여름 500번 이상 잠수를 하였으며 이것을 아쿠아-렁(Aqua-Lung) 이라고 불렀다. 1953년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던 미해군의 도움으로 한국해군에 UDT(Underwater Demolition Team)와 해난구조대가 창설되면서부터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스쿠버다이빙 장비와 기술이 소개되었다.

그로부터 10여년 동안은 해군현역 및 제대자,그리고 일부 극소수의 민간인 동호인만이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었다. 1970년대부터는 스쿠버장비들이 급속도로 현대화되고 보다 안전하게 개량되었으며 후반에 들어서서 동호인 수도 급속히 늘어나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편화 된 레져스포츠로서 그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